참가자들에게 점투표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각 그룹에는 OST를 주도할 분들이 한 분씩 앉아 있었고, OST 시작전에 그 그룹에서 진행할 주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 신승백 :
- 이미영 :
- 최승준 :
- 김창준 :
- 이종주 : 모바일 RPG 시나리오를 쓰는 순서(sequence)
저는 신승백님, 최승준님, 이종주님 그룹에 참가를 했습니다. 다른 그룹 정보도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신승백
첫 번째 시간에 참가 했는데, 한 번에 전체를 발표하는 것이 아니고, 연속 강의(?) 비슷하게 준비하신듯 했습니다.(가장 준비 많이 하신듯~ ㅎㅎ) 처음 시간에는 주로 패턴에 대해서 설명을 했습니다. A Pattern Language(APL)을 간단히 설명하면서 패턴을 활용하여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APL에 나오는 예시가 맘에 들었습니다.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사람을 보고 싶다. 이럴 때 예상되는 문제는 무엇이 있을까?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APL에 나와있는 해결방법이 멋지더군요. 읽어보세요~ ㅎㅎ
그 외에 실제 일상 생활의 문제 중에서 모순이 있는 것을 패턴을 통해서 해결 방법을 구하는 것을 실제로 해 보았습니다.
신승배님이 패턴 카드를 가지고 있더군요. 돌아가면서 패턴을 보고 10초 이내에 패턴을 이용해서 해결 방법을 말하는 것을 실습했습니다.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미영
최승준
미디어 아트 강의에 NOO를 적용했습니다.
김창준
이종주: 모바일 RPG 시나리오를 쓰는 순서(sequence)
모바일 RPG 시나리오를 쓰는 것에 NOO를 적용하셨습니다. 상당히 즐거운 시간이었고, NOO에 대한 좋은 예제였던것 같습니다. 결과도 무척 궁금합니다.
회고
발표회를 한 곳에서 회고를 하지 못하고, 10시가 되서 건물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근처 맥주집에서 간단하게 돌아가면서 회고를 했습니다.
위에도 그랬지만, 이후 부터는 기억을 토대로 적는거라 세세한 부분이나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제발~ 알려주세요~ : )
이번 발표회의 전체적인 느낌은 스타디의 연장선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스타디하는 느낌 그대로 발표회로 온듯한... 그래서 약간 준비가 부족한 점도 있었던듯 하지만, 설마 이것도 의도한 것은 아니겠죠? ^^; 회고할때 여러 분들이 그러셨지만, 회고를 하지 않아서 마무리가 안된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번 발표회의 특징 중의 하나가 OST 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OST는 발표자가 있는 것이었는데, 그 발표 내용들이 지금까지 공부한 NOO를 자기가 하는 일에 실제로 적용을 해 본 것들이었습니다.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의 발표회였다면 NOO는 이런 것이다라는 것이었을 텐데, 발표자들은 NOO를 이렇게 사용해 봤더니 이렇더라라는 내용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더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몬가 스타디의 모범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발표회에서 가장 부족했던 점은 발표회 중간중간에 발표자들이 모여서 중간회고를 했어야 했는데 하지 못한 점이다라고 하더군요. 이런 이야기가 약간 놀랍게 다가왔습니다.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이번 발표회에서 가장 문제가 있었던 부분은, 30분 늦게 시작한 점(사실 별로 중요하지는 않음^^;) 과 (특히) 회고를 하지 않은 점으로 보였었습니다. 이터레이션이 3번 돌았는데 저도 3번째는 회고를 할 줄알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OST가 진행되서 좀 당황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대구에서 있었던 교육에서는 교육생들 회고가 20번 정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강사들은 아침에 스태드업미팅, 점심, 저녁, 자기전에 회고를 진행했다고 하더군요. 잦은 회고가 NOO하고 관련이 있다는 식으로 들렸습니다. 이 부분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건물을 선택할 때 몇 개의 사진에 비가 온 장면이 있었습니다. 저는 비 때문에 웬지 그 건물이 좀 안좋게 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김창준님에게 이야기했더니, 그 건물은 일본에서 직접 찍어 온 히가시노 고등학교의 사진인데, 알렉산더가 학교를 디자인할 때 비를 맞을 수 있도록 그렇게 디자인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비 온 사진이 더 좋은 사진이라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NOO가 더 궁금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페어 드로잉 재미있었습니다. 느낀 것들도 많구요.
페어 드로잉을 할 때 맨 처음에 바운더리를 그립니다. 사진에도 승준님이 그린 그림이 있습니다. 제일 먼저 바운더리를 그렸는데 무엇일까요?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다른 그림들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바운더리가 2개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2개의 바운더리로 시작을 해 보았습니다. 결론은? 2개를 합한 바운더리 비슷한 것이 생겨나더군요. 저희 그림의 첫번째 것을 그것으로 지적하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생명력있게 그리려고 해서인지, 처음에 원으로 시작을 해서인지, 사각형을 그려넣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그림에서도 사각형이 많은 것은 웬지 생명력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희 그룹에서는 생명력이 있는 그림으로 2개가 비슷한 투표를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둘 다 생명력이 있는 그림으로 보였는데, 좀 더 생각해 보니 약간 다른 특징이 있어 보이더군요. 하나는 풍경화 비슷한 느낌이었고, 다른 하나가 생명체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생명력이 넘치는 그림들은 서로의 선이 많이 겹치지 않고, 직선보다는 곡선이 많아 보였습니다.
뒤풀이 자리에서 스타디 관련된 궁금한 사항을 여쭤봤습니다. 기존에 진행된 모임과는 다르게 초반에 20만원을 미리 받고 진행하게된 동기, 다음 NOO가 진행된다면 그 방식을 추천해 줄 것인지, 다음 NOO 스타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우선 그 동기에 대해서는 넛지(Nudge)라는 책을 이야기해주시던구요. 오바마 정부가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라면서 넛지를 적용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가지 부족했던 점도 알려주셨습니다. 이번 스타디가 20만원을 초반에 내고, 참석한 만큼 돌려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피드백이 조금 부족했다고 알려주시더군요. 만약에 참석을 못하면 그 다음날 자신이 받을 금액이 얼마큼으로 줄었다고 알려주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기존에도 비슷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지만, 자신들이 직접 업데이트를 해야하는 것이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스타디에 참가를 못해서(영어도 못하고) NOO 스타디를 어떻게든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질문을 했던 것인데, 김승범님외에 몇 분들이 NOO를 공부한다고(하려고?) 알려주시더군요. 무척 반가워서 얼른 연락해야지 했는데 아직 못했네요. 개인적으로 9월은 되야 시간이 될듯해서, 미리 좀 준비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꼭 해야할텐데..)